@884MCHU

멀린과 다정한 한 때...

낚시대 나 주는줄 알았는데 빌려준거라서 다시 가져가더라

 

이거 한 8트한거같은데 내가 발컨인건지 컨텐츠가 이상한건지 화딱지나서 죽을뻔ㅅㅂ

 

아래 G18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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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퍼서 정신나갈거같애... G18은 자해다

 

멀린 진짜 좋은 애더라...ㅠㅅㅠ

너무 슬픈 와중에도 얘 덕분에 가섬 따땄할 수 있었음

 

이런거 언제 그만 좋아할거야?

실버타운 가서도 불멸자가...필멸자가... 이러고있을듯

 

당혹스러웠던 길드석 위치

 

...가슴이 찢긴거같음

나 루에리를 별달리 좋아한 것도 아니었는데

이 애 인생이 너무 기구해...너무슬퍼...

 

G18 다 밀고나서 너무 슬퍼서 힘드럿삼...

지금까지 밀었던 마비 메인중에 제일 힘들어

 

아래는 신기단(G19 20 21)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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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저렇게 끝내고 나서 G19를 시작하는 퀘스트 이름이 상실감이라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플레이어 밀레시안도 여러가지 고뇌와 허탈감 같은 걸 느꼈구나 싶었다

 

그래서 신기단 초반은 무력감의 수렁에 빠진 밀레시안이 다시 누군가를 돕고,

생판 모르는 남을 어째서 돕기 시작했는지를 다시 상기시켜주는 좋은 빌드업이라고 생각해...

이러나저러나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선한 의도 하나만 가지고 재앙에 맞설 정도로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니까

 

그거랑 별개로 몇몇 선택지들에서 밀레시안이 혹사되는 것에 무감각?해진 것 같은 묘사와

자기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존재들 때문에 어느정도 시니컬해진 면이 드러나서 웃겼다네...

 

천년의 취향인 여성을 만나다...

 

진짜 미친 개좋아서 팔짝뛰는 대사

 

알터보면서 느낀거...

우리집 개도 나를 이렇게 좋아하진 않을거임

 

정신나갈거같아 정신나갈거같아

피네의 이 포트레잇과 이 대사가.. 정말 너무 슬퍼서 가슴 어떻게 될 것 같음...

썩어문드러져가는 속을 얼마나 필사적으로 숨겼으면

가장 명예롭다고 할 아튼시미니의 기사단 생활이 무채색으로 기억날까 싶어서 눈물훔침 ㄹㅇ...

 

톨비쉬랑 아벨린?제법?맛있어?

여기까지만 해도 톨비쉬가 날 별로 안좋아한다고 생각했다(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카즈윈을 잡은 줄 알았어

유니콘타고 아발론 일주했어요

 

개중요한 장면인데 충격받아서 스샷타이밍을 놓치다

 

진짜 너밖에없다...

왜 멀밀파는지 알겠죠

 

하... 이 연출 너무너무 좋아...

결국 이세계의 신까지 되어버린 나

 

스토리 밀던 당시에도 어느정도 이해가 어려웠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지금 스샷 다시 보니까 톨비쉬는 밀레시안을 유일한 이해자라고 생각하고 있었구나

 

그래서 이런 대사가 나올 수 있었구나 싶음

온전한 이해자로서 밀레시안을 대했지만

동시에 오랜 시간동안 정체되어 있던 자기자신을 앞으로 이끌어준 존재...

소중하지 않을 리 없지

 

이런거 보면 르웰린 연애 ㅈㄴ 잘할거같아서 짜증남...(좋단뜻)

...아무튼 이렇게 신기단 완료함...

생각 이상으로 사담을 엄청 주절주절했네

블로그 이름값했죠??

경매장에서 만났던 지향색 의상...(첨봤음)

 

npc가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워도 되는거임?

 

아래 또 G22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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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웰린이랑 밀레시안 jonna 맛있다...

르웰린 너무 퐉스라서 짜증남(극상의 칭찬)

 

아까 위에서 했던 이야기지만... 밀레시안의 이런 태도들이 정말 너무 좋다구ㅠ_ㅠ~~

지난 뼈아픈 경험에서 얻는 것이 있었지만 거기에 매몰되지 않고 앞으로 저벅저벅 나아가는게...

밀레시안이 신이라면(존재적으로 그렇긴 하지만) 가장 인간다운 신이 아닐까...

난 마비노기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인간찬가라고 생각해

 

G22 끝

 

트친이랑 석상하려고 했다가 연회데뷔를 했고...

페테랑도 같이 가주셨다

 

그 뒤로 쭉 같이 놀게돼서 교역도 같이했음

오늘은 항교 데뷔할 예정😊

 

로열 종수포를 빤 업보로 프시에도 안했던 수련지옥에 빠짐

아직 6시간 남아서 점검 끝나면 무슨 수련할지 생각해봐야...